● 개요
아밀라제는 다당류 탄수화물을 단당으로 분해하는 효소로 많은 장기와 조직에 분포되어 있다. 이 중 침샘에서는 S형 아밀라제를 분비하고, P형은 췌장의 샘꽈리세포에서 합성되어 소장으로 분비된다.
급성췌장염환자의 80%에서 증가하는데, 양성 및 음성 예측도가 높지만 고중성지방혈증이나 알코올중독인 환자에서는 민감도가 떨어지고 복강 내 염증이나 침샘의 염증이 있을 때는 특이도가 떨어진다. 아밀라제/크레아티닌 제거율이 급성 혹은 재발한 췌장염에서 증가하므로 진단에 도움이 된다.
● 결과의 해석
① 증가
• 급성췌장염(80%에서 증가. 발병 후 5-8시간 내 증가하기 시작, 12-72시간 내 최고치, 3~5일에 정상치로 돌아옴. 이보다 오래 상승 시 괴사나 가성낭종 의심)
• 만성췌장염 (악화되었을 때 증가할 수 있음)
• 담낭염
• 복막염
• 충수염
• 췌장암
• 폐암
• 난소암
• 자궁외 임신 파열
• 침샘질환
• 당뇨병케톤산증
• 약제 사용 등
② 감소
• 만성췌장염, 췌장암 등
● 추천 검사
• Lipase
• Trypsinogen 2
• AST/ALT
• Amylase/creatinine clearance
• CDT
• TAP
• CRP
● 참고문헌
• 대한진단검사의학회편. 진단검사의학 제5판 4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