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나트륨은 세포외액을 구성하는 주요 양이온으로서 체내 수분의 정상적인 분포와 세포외액의 삼투압을 유지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한다. 인체에서 1-2mmol/day 정도의 나트륨만 요구되며 그 이상은 나트륨의 궁극적인 조절 장기인 신장을 통해 배출된다. 나트륨의 소변 배출 정도는 식이에 따라 달라지는데 하루에 염화나트륨을 7-14g 섭취하는 성인 남성에서 참고 범위는 120-240 mmol/day이다.
● 채혈 및 보관
검체는 4℃에 보관하거나 동결보관한다.
● 결과의 해석
① 증가
• 항이뇨 호르몬 기능부족(신장 원위관에서 수분 재흡수가 안되어 수분이 소변으로 과량으로 빠져나감)
• 알도스테론 (aldosterone) 과다분비(신장 원위관에서 나트륨 재흡수 증가)
• 당뇨병에서 혈중 삼투압의 증가로 과량의 수분이 빠져나감
• 피부나 호흡기를 통해 수분이 증발되는 경우
• 산혈증 치료로 중탄산나트륨 과량 투여한 경우
② 감소
• 이뇨제 사용
• 항이뇨호르몬 과다 분비증
• 알도스테론 부족증(원위 세뇨관에서 재흡수가 안되어 나트륨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나 저나트륨혈증은 드물다)
• 과량의 설사와 구토
● 추천 검사
• Urine Na
• FENa
● 참고문헌
• 대한진단검사의학회편. 진단검사의학 제5판 422.
• Henry’s clinical diagnosis and management by laboratory methods 22nd ed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