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포도당은 우리 몸의 주 에너지원인 단당이다. 섭취한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소장에서 흡수되며 혈액을 통해 온몸을 순환한다. 대부분의 세포들은 에너지 생성을 위해 포도당이 필요하며 뇌와 신경계는 에너지원으로 포도당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일정 농도 이상의 포도당이 필요하다. 식후 2시간후 혈당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금식 후 공복 혈당 검사가 이뤄진 다음 일정량의 당을 섭취하고 2시간 후에 다시 한번 채혈하여 당을 측정합니다.
● 결과의 해석
① 증가
• 내당력 장애(impaired glucose tolerance)
• 당뇨
• 임신성 당뇨
• 말단비대증
• 급성 스트레스 상황(외상, 심장발작, 뇌졸중)
• 만성 신부전
• 쿠싱 증후군
• 약물
• 과도한 음식물 섭취
• 갑상선기능항진증
• 췌장암
• 췌장염
② 감소
• 부신기능저하
• 음주
• 약물(아세트아미노펜 등)
• 중증 간 질환
• 뇌하수체저하증
• 갑상선기능저하
• 인슐린 과다 투여
• 인슐린종
• 기아, 굶주림
● 추천 검사
• c-peptide
• HbA1C
• FBS
Cf) 당뇨병 진단기준(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2013)
1. 당뇨병 : 다음 중 한가지 사실이 있으면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1)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과 수시 혈장 포도당 농도가 200mg/dL(11.1 mmol/dL) 이상 |
2. 당뇨병 전단계 : HbA1c(5.7%~6.4%) 1) 공복 포도당 장애: 공복 시 혈장 포도당 농도가 100-125mg/dL (6.1-7.0mmol/L) 사이 |
● 참고문헌
• 대한진단검사의학회편. 진단검사의학 제5판 34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