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enytoin

기초정보

검사소개

개요

 페니토인은 발작 장애 (또는 경련)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물이다. 발작 장애는 전기 신호를 전송하고 신경활동을 조절하는 두뇌의 능력에 영향을 미치며, 발작 동안에는 환자는 의식의 변화, 시각, 후각, 미각의 변화를 경험하고 신체의 하나 혹은 그 이상의 부위에서 통제되지 않는 근육 경련이 발생한다. 페니토인은 뇌세포간의 전기 전도성을 줄이고 발작이 일어나는 동안 발생하는 두뇌의 과도한 전기화학적 활성을 차단함으로써 작용한다.

페니토인의 치료적 유효 농도는 독성작용이 없으면서, 간질발작 조절이 가능한 농도이다. 일반적으로 10~20 µg/mL (39.6~79.2 µmol/L)를 치료적 유효농도범위로 본다. 약물의 흡수 및 대사의 개인차에 따라 최적의 약물농도가 달라질 수 있으며, 20 µg/mL (79.2 µmol/L) 이상으로 올라가거나 10 µg/mL (39.6 µmol/L)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 혈청 농도가 20 µg/mL (79.2 µmol/L) 이상일 때 안구진탕이 나타났으나, 15 µg/mL (59.4 µmol/L) 이하에서는 독성반응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운동실조는 혈청 농도가 25~30 µg/mL (99~119 µmol/L) 인 경우에 대체로 나타나고, 40 µg/mL (158 µmol/L)보다 높을 때 졸림 및 구음장애가 나타난다. 고함량의 페니토인은 발작 횟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

임상적 의의

혈중 페니토인의 농도는 좁은 치료범위 내에서 유지되어야 한다. 만약, 농도가 너무 낮으면, 환자가 발작을 경험하게 되고, 농도가 너무 높으면 균형상실, 낙하, 불수의 안구운동(안구진탕), 혼란, 불분명한 발음, 진전과 저혈압과 같은 페니토인 독성과 관련된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참고 문헌

• 대한진단검사의학회편. 진단검사의학 제5판, 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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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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