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시롤리무스는 장기이식을 받은 사람에게 경구로 투여되는, 비교적 최신의 면역억제제이다. 면역체계는 이식된 신장을 외부로 인식하고 공격하는데 시롤리무스는 이러한 반응을 제한하고 T 림프구 활성화 및 항제 생성 증가를 막음으로써 이식 거부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시롤리무스는 섭취시 위장관에서 흡수되어 혈중 농도는 수 시간 내에 최고가 되고, 이후 점차 감소한다. 투여한 용량의 일부만 인체가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존재하며, 약 60 시간의 반감기를 갖는다. 간에서 몇 가지 대사물질로 대사되고, 대변(90% 이상) 및 소변(2% 미만)을 통해서 체내에서 배출된다. 혈중 시롤리무스 농도는 좁은 치료적 범위 내로 유지되어야 하는데, 농도가 너무 낮으면 이식 거부가 발생할 수 있고, 너무 높으면 독성으로 인한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보통 시롤리무스는 사이클로스포린 및 스테로이드와 함께 투여한다. 용량은 개인에 맞게 주어져야 하고, 시롤리무스 및 사이클로스포린을 동시에 투여하는 경우 농도를 함께 감시하여야 한다. 시롤리무스 혈액검사는 다음 복용 직전에 혈액을 채취하여 약물이 혈액에서 가장 낮은 농도로 존재하는 바닥 농도를 측정한다.
● 결과의 해석
① 증가
• 약물복용 ; 항진균제, 클라리스로마이신, 에리스로마이신, 아이소니아지드, 단백분해 억제제 및
퀴니딘
② 감소
• 약물복용 ; 카바마제핀, 페노바비톨, 페니토인, 리팜핀 및 나프실린
● 추천 검사
• CBC
• 임신반응검사
• 사이클로스포린
● 참고문헌
• labtestsonl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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