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부신속질은 신경외배엽에서 유래된 신경내분비기관이며 중주신경계의 교감신경이 직접 조절한다. 주된 기능으로는 도파민,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카테콜아민을 분비하는 것이며 이들의 대사물 중 하나가 메타네프린 (Metanephrine)이고 소변으로 배출된다. 카테콜아민을 과분비하는 질환을 진단할 때는, 보다 안정된 메타네프린, 노르메타네프린, 바닐만델릭산 등의 대사산물을 측정하는 것이 진단에 도움이 된다. 갈색세포종은 많은 양의 카테콜아민을 생성하는 질환으로 혈액과 소변에서 메타네프린과 노르메타네프린의 농도가 높아진다. 메타네프린검사는 갈색세포종을 진단하는데 사용할 수 있고 갈색세포종은 24시간 소변 중 메타네프린과 노르메타네프린을 측정한다. 종양이 지속적으로 과도한 카테콜아민을 분비할 경우, 혈장 카테콜아민 측정이 가장 직접적인 진단방법이다.
● 결과의 해석
① 증가
• 갈색세포종 (Pheochromocytoma)
② 감소
• 수술/교감신경 절단/신경질환/양쪽 부신의 질환 등에 의한 2차적 결과
● 추천 검사
• VMA
• HVA
• Normetanephrine
• Dopamine
• Epinephrine
● 참고문헌
• 대한진단검사의학회편. 진단검사의학 제5판 444-5.
• Henry’s clinical diagnosis and management by laboratory methods 22nd ed. 3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