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기초정보

검사소개

● 개요

AFP는 태아 혈청 단백으로 태생기에 주로 간 및 난황(yolk sac)에서 생성되며, 일부는 소화기관과 신장에서 생성된다. 태령 14주에 최고치에 이르며 출생 시 감소하기 시작하여 8-10개월이 지나면 성인에서 관찰되는 수치까지 감소한다. AFP는 분자량 70kDa의 당단백이며, 간암 혹은 난황에서 유래된 배세포 암종 환자에서 증가가 관찰되고, 이들 암종의 진단과 치료반응 평가에 유용하다. 간암의 유병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간암의 선별검사로 이용 할 수 있고 초음파와 함께 사용하여 B형 또는 C형 간염의 진단 민감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 결과의 해석

임신 중인 산모와 양성의 간질환에서도 AFP 증가가 관찰될 수 있으나 간질환의 경우 95%에서 AFP치는 200mg/L 이하이고, 1,000mg/L보다 높은 수치가 관찰되는 경우 암을 의심해야 한다.

① 증가

• 간암
• 난소암
• 고환암
• 간경화나 간염 등 양성 간질환
• 임신

● 추천 검사

• AST/ALT
• CEA (암배아항원)
• 성선자극호르몬(hCG)
• PIVKA II

● 참고문헌

• 대한진단검사의학회편. 진단검사의학 제5판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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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사항

● 종양표지자 검사의뢰지침

• 종양표지자검사가 암환자 진료의 보조 수단으로 사용될 때 다음 지침에 따라 검사결과의 해석에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1. 1회 검사결과에 의존하지 않도록 한다.
대부분의 종양표지자는 특이도가 낮으므로 1회 결과만으로 악성질환과 양성질환을 감별하기 어렵다. 연속검사가 종양표지자의 일시적 증가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2. 연속검사를 의뢰할 경우 동일 검사시약을 사용하는 동일 검사실에 의뢰하여야 한다.
동일한 종양표지자를 검출하기 위해 고안된 검사시약이더라도 제조사에 따라 상이한 결과를 낼 수 있다. 추적검사에서 관찰된 변화가 검사의 변이가 아니라 종양 크기 또는 활성도의 변화로 인한 것임을 보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3. 재발을 감시하기 위한 종양표지자는 수술 전에 상승되어 있어야 한다.
어떤 종양표지자도 특정 암에 대해 100%의 민감도를 갖지 못하므로 재발 감시 목적으로 의뢰된 종양표지자는 수술 전에 증가되어 있었던 것이어야 한다.

4. 검사결과 해석 시 종양표지자의 반감기를 고려해야 한다.
수술 전에 종양표지자의 반감기에 근거하여 정상 농도 또는 검출한계 이하로 감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추정해야한다. 성공적인 종양 절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추적검사는 최소 수술 2주 후에 시행되어야 한다. 가능하다면, 혈청의 종양표지자가 충분히 감소할 수 있도록 1개월 정도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5. 종양표지자의 제거 및 대사를 고려해야 한다.

6. 진단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종양표지자를 의뢰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7. 이소성 종양표지자의 존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관련검사 및 추천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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