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응고인자 검사는 항원검사와 기능검사로 나눌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검사실에서는 환자의 혈장을 특정 응고인자가 결핍된 혈장과 혼합한 후 응고시간을 측정하는 기능검사를 시행한다. 특정 응고인자가 결핍된 혈장과 환자 혈장을 혼합하여 응고시간을 측정하면 응고시간은 전적으로 환자 검체에 들어 있는 해당 응고인자의 양에 의해 결정되므로, 결핍인자를 이용한 응고검사곡선과 표준곡선과 비교하면 환자의 검체에서 특정 인자의 활성을 추정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제 II,V,VII,X인자는 PT를 이용해서 제 VIII,IX,XI,XII인자는 aPTT검사를 이용해서 측정한다.
혈우병 B는 X-연관열성유전 질환으로 제IX인자의 결핍으로 남자에게서 2만 5천-3만 명당 1명 꼴로 발생한다. 여성은 주로 보인자로서 존재하지만 정상 X염색체의 lionization 터너증후군 등에서 발생할 수 있다.,
● 참고문헌
• 대한진단검사의학회편. 진단검사의학 제5판 p.299,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