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HA정량

기초정보

검사소개

● 개요

트레포네마검사(treponemal tests)는 매독균 항원에 대한 특이 항체를 검출하는 것으로 매독형광항체 흡수검사 (fluorescent treponemal antibody absorption test, FTA-ABS)와 트레포네마감작혈구응집시험 (T.pallidum hemagglutination, TPHA)의 두 종류 검사가 있다. 트레포네마검사는 비트레포네마검사에서 양성일 때 확진하기 위해 이용되며, 잠복 매독이나 후발 매독에서 비트레포네마검사가 음성인 경우에도 실시하게 된다. FTA-ABS와 TPHA 두 검사는 전체적으로 유사한 검사능을 보여 주지만 1기 매독에서는 FTA-ABS가 더 높은 민감도를 나타낸다.  매독균 특이항체는 1기 매독 때 생성되며 치료와 관계없이 평생 혈청 내에 지속될 수 있어 치료 후 추적검사로는 이용되지 않는다. 신경매독의 경우 뇌척수액의 VDRL 검사로 진단하게 되지만 TPHA나 FTA-ABS 검사를 실시하기도 하는데, 매독균 항체가 혈뇌장벽을 통과하기 때문에 그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을 때만 유용하다.

● 결과의 해석

혈액에서 매독균에 대한 항체가 검출되면 현재 매독에 감염되었거나 과거에 감염되었음을 의미하지만, 항체가 검출되지 않는다고 해서 매독을 확실히 배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균에 노출되고 나서 3개월 동안은 항체가 검출되지 않을 수 있으며, 일단 생긴 항체는 수 년간 남아 있으므로 과거에 매독으로 치료 받았다 할지라도 여전히 혈액 검사 결과는 양성일 수 있다.

● 추천 검사

• VDRL
• USR
• RPR
• FTA-ABS

● 참고문헌

• 대한진단검사의학회편. 진단검사의학 제5판 8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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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사항

• 매독의 확진과 RPR검사결과의 위양성 판별이 적응증이 된다.

• 치료와 관계없이 평생 혈청 내에 지속될 수 있어 치료 후 추적검사로는 이용하지 않는다.

관련검사 및 추천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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