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혈액배양을 위한 검체는 검사실에서 가장 중요한 검체의 하나로 균혈증이나 패혈증의 진단에 이용한다. 감염이 의심되는 일차감염부위가 있는 경우는 뇌척수액, 호흡기, 귀, 창상 및 요 배양 등도 함께 필요하다. 균혈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혈액배양 채취에 관한 지침을 숙지하고, 요드팅크제(iodine tincture), 베타딘(povidone-iodine) 또는 클로로헥시딘등의 소독제로 충분히 피부를 소독하여 피부 정상균무리가 오염되지 않도록 하는 등의 정확한 혈액배양 술기가 요구된다.
● 임상적 의의
혈액배양은 균혈증, 패혈증, 판막염이나 인공판막염, 화농성 혈전정맥염, 혈관이식 감염, 진균성 동맥류의 원인균을 진단하는데 필수적이며, 침습적 진균 감염의 진단에 도움이 된다. 흔한 혈행성 감염균으로는 사슬알균, 장알균, 포도알균 및 장내세균(Enterobacteriaceae)등을 들 수 있으며, 피부 정상균무리로 coagulase 음성 포도알균, 코리네박테리아, Bacillus 및 Propionibacterium등을 들 수 있다.
● 결과의 해석
① 양성
• 균혈증
• 패혈증
• 판막염, 인공판막염
• 화농성 혈전정맥염
• 혈관이식 감염
• 진균성 동맥류
● 추천 검사
• 요배양
• 진균배양
• hs-CRP(C반응단백)
• 프로칼시토닌
● 참고문헌
• 대한진단검사의학회편. 진단검사의학 제5판 1198.
월-일/ 5일